[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걸그룹 지구(GeeGu)가 신비로운 분위기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문라이트(Moonlight)’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황망한 땅 위에 사과들이 떨어지고, 그 사이로 흰 드레스 자락을 휘날리는 지구 멤버들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청순함이 드러나는 올 화이트 의상과 화려함을 뽐내는 강렬한 색감의 의상을 입은 지구 멤버들이 교차로 편집되면서 보는 이들에게 한층 더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짧은 영상이지만 다양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지구 멤버들은 개개인의 여신 비주얼을 발산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구는 지난 26일 서울 홍대에서 첫 번째 깜짝 버스킹을 개최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유로운 진행은 물론 춤과 노래 그리고 판소리 개인기 등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버스킹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리더 해연을 비롯해 태라, 하루, 가가, 여리, 쥬쥬까지 6인조로 구성된 지구는 모든 멤버가 작곡, 작사, 편곡, 안무창작, 랩메이킹, 영상제작까지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프로듀싱 하는 자체 제작 걸그룹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구가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문라이트(Moonlight)’에는 타이틀곡 ‘문라이트’를 비롯해 ‘핍(PEEP)’, ‘원데이(One day)’ 세 곡과 연주곡 두 곡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더욱 새로워진 지구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와 음악으로 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한편, 걸그룹 지구의 새 앨범 '문라이트(Moonlight)'는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