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30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제26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군민체육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은 기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3일 개최된 제26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군민체육대회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행사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보고회에서는 행사개요 및 잘된 분야와 개선사항에 대한 설명을 통해 행사추진 내용 전반을 면밀히 검토·분석하여 2년 뒤 개최될 행사에 반영토록 의견을 모았다.
한정우 군수는 “평가보고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개최될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여주고, 보다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의 날은 창녕군의 상징적인 기념일로 1994년에 제정된 이래 올해 스물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그 동안 군민의 날은 내외 군민의 지대한 관심과 성원 속에 매년 기념식 개최와 격년제로 열리는 군민체육대회, 그리고 문화예술 행사 등이 함께 어우러져 많은 군민들의 화합과 결속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