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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재난 대비·관리 ‘안전한 함양‘ 최고···행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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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재난 대비·관리 ‘안전한 함양‘ 최고···행안부 최우수기관 선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4/30 17:46 수정 2019.04.30 17:47
함양군청 청사전경.ⓒ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민선 7기 ‘안전한 함양’ 건설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2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평가한 결과 함양군이 우수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500만원, 특별교부세 3억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배정받았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하여 중앙부처 28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공공기관 54개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25개를 대상으로 2018년도에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실적 전반을 평가했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재난담당공무원 교육, 태풍 및 집중호우에 신속한 사전대비 및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해취약시설물 점검·정비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에 걸쳐 관련기관의 능력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올해 평가에서는 각 기관의 재난관리 조직, 예산, 인사 등 기관의 역량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문화 확산 노력, 취약계층 안전대책, 지진방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전정숙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총괄부서로서의 역할과 지역안전을 평가받은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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