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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하동군지부,하동산림조합 하동군장학재단 장학금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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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하동군지부,하동산림조합 하동군장학재단 장학금 출연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5/01 12:06 수정 2019.05.01 12:11
농협 하동군지부 재단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기금 내놔…총 14억 4000만원 기탁
산림조합 15년째 후학사랑 이어와 지금까지 1억 6000만원 기탁
하동농협 장학금기탁,산림조합 장학금기탁식 모습.ⓒ하동군

[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군장학재단은 농협은행 하동군지부(지부장 손두기)가 지난달 30일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손두기 지부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장학기금 모금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대표 은행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기금을 기탁해준 농협 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하동 미래 100년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소중한 밀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 하동군지부는 장학재단이 설립된 2003년부터 금고협력사업으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5000만원 이상, 지금까지 14억 4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는 등 하동 청소년들의 희망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이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정철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뜻을 모아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동 미래 100년의 소중한 자산인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매년 거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해준 산림조합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출연한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하동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산림조합은 지역 인재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2004년부터 매년 1000만원 이상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무려 1억 6000만원을 출연하며 15년째 후학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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