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전국 325개 기관(중앙부처28, 시군구 226, 도 17, 공공기관 54)으로 사천시는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68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이중 상위등급 54개 시군구에 주어지는 기관 표창(행정안전부장관)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 포상금은 5백만 원도 받게 됐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시는 개인 역량 부문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이수실적, 부서역량 부문에서 폭염인명피해 최소화 실적, 조직 역량 부문에서 풍수해 대비 예․경보 시설 및 재해구호 인프라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네트워크 역량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및 훈련 실적에서 기관 역량 부문은 기관장 인터뷰 실적과 기관장, 부기관장의 취약지역 현장방문 점검 실적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42개 지표 중 하위평가 받은 지표 없이 중상위의 평가를 받은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송도근 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예방활동을 펼치겠다”며 “재해·재난 없는 안전도시, 시민이 안심하는 사천시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