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 의령군은 개인 역량, 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 등 각종 평가지표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의령군수)의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의령군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을 받게 됐다.
앞서 2018년도에도 통합방위 태세 확립 우수기관‧지방하천정비 분야 최우수기관‧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지역안전도 2등급 달성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선두 군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예방활동을 실시하여 재해‧재난 없는 의령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