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이준화 기자] (故) 조덕진 씨 유족 등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옥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피해자들은 "옥시 본사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옥시 본사 앞에서 1,403명 피해사망자 추모 시민분향소를 차리고 무기한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2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향년 49세의 나이로 사망한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 사용 4단계 피해자 고(故) 조덕진 씨의 유족들을 비롯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유족 등은 정부와 옥시에 "피해단계 구분 철폐, 3ㆍ4단계 피해자 지원 문제 해결, 옥시 등 가해기업들의 공식 사과와 배/보상" 등을 요구하며 옥시(RB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TwoIFC 앞에서 2일 오전 11시, 시민분향소를 차리고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며 기자회견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