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2일 G엘리베이터와 벤처나라 등록상품 공공구매 판로지원을 위해 경남지방조달청(청장 반한주), G엘리베이터 협업대표사인 ㈜모든엘리베이터(대표 김호일)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벤처나라 등록제품과 거창승강기밸리에서 생산되는 G엘리베이터의 공공구매 판로지원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사항이다.
G엘리베이터는 ㈜모든엘리베이터가 지난해 12월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아, 지난 3월 출시선포식을 갖고 4월 조달청과 우수조달물품 제3자 단가계약을 체결해 조달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지방조달청은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G엘리베이터의 공공기관 판로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협업사에서도 우수한 제품의 제조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가 저하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반한주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회로 G엘리베이터 및 거창지역 창업·벤처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양 기관이 협력해 한 단계 더 도약·발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G엘리베이터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마케팅강화를 위해 LH공사와의 업무협약도 추진하고 있는 등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