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5급 승진자 과정’에 있는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18명의 교육생이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함양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5급 승진자과정 교육 프로그램 중 정책연구과제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통한 항노화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연구를 위한 것이다.
이들은 첫날인 2일 군청을 방문해 함양군 소개와 함께 1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과 제2행사장인 산삼휴양밸리 등을 연이어 견학했다.
이어서 둘째 날에는 산양삼과 참당귀 등 산약초의 보고인 삼봉산 산약초단지와 산삼관련 업체 등을 연이어 찾아 함양 산양삼과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함양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020년 함양엑스포는 정부에서 승인한 국제행사로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융복합 모델 제시를 통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불로장생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한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국제행사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