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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광주지역본부, 지역사회 구강건강의 증진 업무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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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광주지역본부, 지역사회 구강건강의 증진 업무협약 체결

하경설 기자 입력 2019/05/02 22:41 수정 2019.05.02 22:44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일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조선대학교 치과병원과 지역사회 구강건강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뉴스프리존,광주=하경설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원길)는 2일 9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조선대학교 치과병원과 지역사회 구강건강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들의 치아와 틀니 관리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이원길 본부장은“보장성 강화정책 시행 후 노인틀니 보급은 확대 되었으나, 사후관리 미흡으로 틀니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했다”고 언급하며“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앞장 설 것이며, 틀니 사용 중 2차 위험예방 등을 통해 구강분야의 건강불평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창헌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장은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함께 모일 수 있어 영광이고, 초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구강건강을 공단과 함께 치과의사들이 앞장서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주 전남대 치과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남대 치과병원의 공공의료 다다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미경 조선대 치과병원장은 “구강건강은 노인들의 삶의 질의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공단은 5월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틀니의 필요성 및 관리법을 교육하고, 참여한 노인들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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