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방역기기 일제 점검과 방역소독 교육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방역철을 앞두고 방역기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인식시키고 방역기기 일제 점검과 수리를 위해 마련됐다.
10월까지 진행되는 방역을 위해 11개 읍·면 방역 담당 공무원과 종사자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방제의 목적, 방역장비 사용과 관리, 살충제 중독증상과 예방법 등 방역소독 전반이 이뤄졌다.
또 보건의료원과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휴대용 연무기와 분무기 등의 장비도 집중 점검하고 수리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모기유충 방제를 위해 인구 밀집지역과 관광지 등에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조성과 감염병 없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