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5일 스포츠파크에서 어린이, 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7회 어린이날 기념식과 제26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창청년회의소(대표 정윤민)에서 주관했으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식과 마술쇼, 그림그리기 대회, 도전! 골든벨, 물고기 잡이와 20여개의 체험부스 운영 등 즐길거리, 볼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거창군아동위원회에서 1,000명의 아동들에게 과자를 선물했고 거창소방서, 거창경찰서,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소방체험, 실종예방 지문등록,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을 펼쳤다.

기념식에서는 남하초등학교 신정희 학생이 모범어린이 도지사 표창을, 거창초등학교 노은지 학생 등 19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해 미래의 꿈과 희망인 모범어린이들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구인모 군수는 “씩씩하고 밝은 어린이의 모습에서 거창의 미래,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게된다. 큰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어린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은 어린이날! 마음껏 뛰어놀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