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초전공원에서 어린이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 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을 실천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당탕탕 야단법석 놀이터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등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에서는 단순 놀이체험 뿐만 아니라 태양 조리기로 계란삶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펄러비즈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역사놀이터 전통 미니북 만들기, 어린이가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 등 의미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모든 어린이들이 오늘과 같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티 없이 맑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진주, 행복한 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주시 관내에는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 됐다. 국립 진주 박물관 주관으로 ‘2019년 어린이날 문화축제’가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해양소년단경남서부연맹 주관으로 남강둔치에서 수상놀이(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카악) 체험 행사가 개최되는 등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진주시내 곳곳에서 개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