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2017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다마실, 삼천포愛 빠지다’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일, 4일 이틀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 입문과정 및 기본과정을 용궁시장상인회 교육장에서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금회 실시한 도시재생대학은 2019년 상반기 총 5회 교육 중 4, 5회차 교육으로서 2일에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이해를 위한 입문과정, 4일에는 재생사업 활성화계획 공유 및 사업 구상을 위한 기본과정으로 진행하여 2019년 상반기 100여 명의 도시재생대학 수료자를 배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2016년 공모사업 준비 당시부터 삼천포 구도심의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여왔으며, 최근 2018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큰고을 大芳 굴항”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서도 재생대학을 운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향후 세부사업별 바리스타 교육 등 S/W 프로그램이 진행되므로 사천시민 누구나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각 사업에 대하여 2017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다마실, 삼천포愛 빠지다’ 도시재생사업은 구체적인 단위사업의 시행(도시재생 복합교류공간 신축) 및 설계(삼천포 커뮤니티 에코주차장 신축, 블루웨이 통합경관 설치, 청널문화오름 기본구상)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8년 선정된 ‘큰고을 大芳 굴항’ 도시재생사업은 활성화계획(안) 수립 중으로 5월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