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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양보면, 어버이날 맞아 관내 어르신 500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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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양보면, 어버이날 맞아 관내 어르신 500명 초청 경로위안잔치 펼쳐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5/07 10:04 수정 2019.05.07 10:05
하동군 양보면은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제12회 양보면 경로위안잔치를 가졌다.ⓒ하동군

[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군 양보면은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제12회 양보면 경로위안잔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양보면청년회(회장 강수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500여명을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하인호 군의원, 면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수단이 없는 원거리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버스 2대를 동원해 마을 입구까지 순회하며 수송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양보면청년회는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정성이 담긴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며 어버이날을 경축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또한 양보초등학교 샤인하모니팀의 공연과 양보한아름회 풍물공연, 면민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펼치며 하루 신바람 나게 즐길 수 있도록 흥을 돋웠다.

행사를 준비한 강수조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 없이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이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효도잔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영 면장은 “지역발전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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