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7일 오전 9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및 읍면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불법주정차 대응 및 안전신문고 어플 홍보영상과 지난 3~4월 군정 홍보영상 시청, 표창수여, 서춘수 군수 훈시, 군민가 제창, 상반기 보안교육 및 직원 자유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2019 국제외식산업박람회 금상, 2018년도 보안감사 우수기관 경상남도 기관표창, 제2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장려상, 귀농귀촌 청년창업 대상 등 4건의 기관표창에 이어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축산과 한정훈 주무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직원 모두가 민원인에게 친절하면 청렴도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민선 7기 본격 시행했던 ‘3S 운동’을 더욱 활성화 해 달라”라며 “모두가 스스로 군수라는 생각으로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민원인들을 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제 1년 4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엑스포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게 다가서는 것이 간접적으로 엑스포에 참여하고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모두가 엑스포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엑스포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정례회 마지막 일정으로 상반기 정보통신보안교육에 이어 함양군 참공무원노동조합 대표로 활동하는 김군규 건축신고담당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