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영호)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사천시, 국토정보공사, 농어촌공사, 사천축협, 으뜸건축사무소 담당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역 협력체계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축산과에서 기관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요청,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상황, 우수 지자체 사례 등을 발표하고, 사천시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적법화 지원 방안, 기관별 애로사항 발굴 및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적법화 추진현황(5.7.기준)은 올해 이행 기간을 부여받은 68농가 중 적법화 완료 농가(폐업 포함) 7호(10.3%)와 설계도면 작성 등 진행 중인 농가 25호(36.8%), 측량 농가 19호(27.9%)와 미진행 농가는 17호(25%)이며, 시에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시설자금 지원, 컨설팅, 안내문 및 문자 발송 등으로 적법화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행기간 내에 적법화를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게 되므로 농가에서는 서둘러 적법화를 완료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