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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어버이날 함양 읍면별 경로잔치 성대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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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어버이날 함양 읍면별 경로잔치 성대히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5/08 22:24 수정 2019.05.08 22:27
함양군 8일 11개 읍·면별 어버이날 경로위안행사…서춘수 군수, 어르신 행복 함양 최선 다짐
제47회 어버이날의 맞아 함양군 11개 읍·면에서 효도잔치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제47회 어버이날의 맞아 지난 3~4일 함양읍 일부마을과 마천면 안의면 등이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의 미덕을 기리는 경로잔치를 가진데 이어, 어버이날인 8일 11개 읍면 전역에서 읍면 또는 마을별로 축하공연을 겸한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서춘수 함양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읍면별 경로잔치 일정에 맞춰 방문해 일일이 어르신 손을 잡고 건강을 당부하며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지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버이날인 8일 오전 10시 수동면은 수동초등학교에서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새마을협의회 주관의 어버이날 기념식을 겸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어 10시 30분 병곡면이 5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등구정에서 새마을협의회 주관 경로위안행사를 마련됐다. 휴천면에서도 오전 11시 면사무소 광장에서 휴천면청년회가 주도해 700명의 어르신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유림면은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면청년회 주관으로 다목적구장에서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또한, 서상면이 오전 11시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서상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백전면은 백운산풍물패 주관으로 다목적 광장에서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어르신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도 함양읍 48개 마을, 안의면 36개 마을, 서하면 17개 마을 등은 각 마을회 주최로 중식과 다과를 겸한 경로잔치를 열고 어르신의 은혜에 감사하고 위로했다.

경로위안 행사장을 찾은 서춘수 군수는 “우리가 이만큼 풍족하게 살 수 있게 된 것은 모두가 어르신들의 땀과 희생이 뒷받침된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우리사회에 베풀어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함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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