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문화재단은 5월 11일∼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사천 블루지 스튜디오와 삼천포 대교공원에서 ‘환상의 음악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환상의 음악교실’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음악 교실로 플루트, 재즈, 우쿨렐레, 피아노, 기타 전문 연주자들을 초빙하여 클래식, 실용음악 등 다양한 악기교육과 함께 음악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5회 진행되며 모든 강좌와 공연은 무료다.
‘환상의 음악교실’는 5월 11일 오후 1시 ‘플루티스트 신승환과 함께하는 즐거운 강좌’로 모차르트, 바흐, 멘델스존, 슈만의 플루트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재즈피아니스트 김성수와 함께하는 신나는 재즈 교실’로 재즈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재즈곡이 연주된다.
18일은 이정희의 ‘나의 우쿨렐레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로 Over the rainbow, Let’s it go 등의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25일 오후 1시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영희 교수의 Ensemble Arts’로 피아노 강좌와 함께 베토벤, 바흐, 브람스의 곡이 연주된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기타리스트 이두헌과 함께하는 초격자 비틀즈 성공의 4가지 비밀’을 주제로 비틀즈의 명곡들인 I wanna hold your hand, Let it be, yesterday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는 “‘환상의 음악교실’을 통해 주말 시간 동안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음악 교실과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향후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전했다.
‘환상의 음악교실’ 접수는 선착순 전화접수(문화사업팀 055-835-8647)로 진행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