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국회=임새벽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문재인정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해서 굿즈 런칭 행사에서 "애써주신 권칠승 홍보소통위원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특별히 19대 대선날짜인 5월 9일 생일을 맞은 권리당원 두 분도 모셨다. 자리를 빛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정부 출범 2년을 돌이켜보면 가장 큰 변화는 국정전반에 걸쳐 모든 일들이 투명화 되고 공개된 틀 속에서 공정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바로 민주주의 복원이라 말씀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는 이른바 밀실, 불공정 거래가 관행처럼 퍼져 국가 기강이 많이 훼손됐었다"면서 "이제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금의 국정기조를 잘 지켜나가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당 차원에서 정치캐릭터 굿즈를 제작한 건 민주당이 최초"라며 "2016년 정당 굿즈를 만든 것도 민주당이 최초고 2018년 롱패딩 600벌이 두시간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굿즈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민주당의 가치와 정책을 공유하는 정치참여문화의 상징이라는 의미가 있다"면서 "애당심을 갖고 지지하는 당원 여러분에게 보답하는 길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문재인정부가 성공하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다. 여기 계신 당 지도부가 혼신을 기울여 반드시 성공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