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가조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누수탐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208억 원을 확보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약을 체결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누수탐사는 급수가구 계량기 청음조사와 차량통행이 없고 수압이 상승하는 야간 탐사 방법으로 실시된다. 이에 주민설명회를 통해 탐사팀의 가정방문 및 야간작업에 대한 주민협조를 요청했다.
박종권 수도사업소장은 “누수탐사에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소중한 물을 아껴서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