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 참가한 창녕군청 정구단(단장 손사현)이 개인부분 3관왕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5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문경시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창녕군청 정구단은 총3개 종목(개인단식, 개인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했고, 단체전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창녕군청 정구단 주장인 김기성 선수는 개인복식에서 김태민 (창녕군청)과 호흡을 맞춰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고, 혼합복식에서도 문혜경(NH농협과)과 팀을 이뤄 우승하였으며, 김태민 선수는 개인단식에 우승하여 각각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지병우 선수도 개인단식 3위를 차지하여 창녕군청 정구단 선수들이 전 종목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창녕군청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한 창녕군청 선수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창녕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창녕군청 정구단은 이번 대회의 기세를 몰아 5월 31일부터 2019년도 창녕 춘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