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 대표기업 중 한 곳인 동명식품(공동대표 박재동, 박철진)이 13일 지역 어르신들게 전해 달라며 산청군에 ‘옛날국수’ 748박스(2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박재동 동명식품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수를 전달했다.
기탁된 국수는 지역 내 경로당 341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명식품은 지난 2013년 1250박스(4100만원 상당), 2015년 700박스(2240만원 상당)의 국수를 기탁하는 등 산청군의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최근에는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강원도 고성 지역에 국수 200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동명식품은 오뚜기 ‘옛날국수’를 제조하는 산청군 금서농공단지 입주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