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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전 홍보비서관, 민주연구원장으로 정치 일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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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전 홍보비서관, 민주연구원장으로 정치 일선 복귀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05/13 17:39 수정 2019.05.13 19:44

[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13일 신임 민주연구원장으로 정치 일선에 복귀 앞두고  민주당 당사 앞에서 "돌아오는 총선에서 정책과 인재로 승부를 해야 한다고 본다"며 "민주연구원이 총선을 앞두고 비상한 상황에 총선 승리를 위한 병참 기지로서 역할을 해서 좋은 정책과 좋은 인재가 차고 넘치는 당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14일부터 민주연구원장 임기를 시작하는 양 전 비서관은 사실상 첫 출근길인 이날 "딱 2년 만에 당에 돌아왔다"며 "그때와 상황이 많이 바뀌기도 하고 해서 어깨가 무겁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는 대선후 2년 만에 정치에 복귀하는 소회를 밝혔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내 민주연구원에서 열리는 김민석 원장 이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당사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이 대표와는 연구원 운영방안이나 목표 등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많이 드렸다"며 "이 대표가 구상하는 거나 우리당 지도부나 구상하는 것이 크게 다르지 않아 대표와 지도부를 잘 모시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의도 당사 민주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김민석 원장 이임식에 참석, 연구원 직원들과 상견례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사실상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현행 연구원 조직을 총선 기구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이미 이해찬 대표와 사전협의하고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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