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은 오는 17일까지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방자재 관리현황을 조사·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창고 내 비치된 수방자재의 현황 파악과 수방자재 수불대장 작성 여부, 최근 5년간 평균 사용량과 수방재자 정리정돈 여부, 보관상태, 재해 시 반출경로 등과 함께 업무절차 숙지여부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을 통해 부족한 수방자재를 파악, 재난안전선과 로프 등 8종의 수장자재를 구입해 전 읍면에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