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은 지난 13일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한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의령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무원, 경찰서, 소방서, 주부민방위기동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장날을 맞아 의령전통시장을 찾은 많은 군민들과 시장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 운영 및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를 위한 전단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했다.
정영재 안전관리과장은 “4대 금지구역 절대 불법 주‧정차 관행 근절 운동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주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한 내용을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며, “이 구역에서 만큼은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자는 군민의 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여 군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 번씩 점검을 실천하자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