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방치 되어있는 고장난 장애인보장구의 수리를 위하여“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순회 수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사업은 5월 10일~6월 3일까지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1일 1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면서 진행하며, 동 지역은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수리사업에서는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 목발, 지팡이 등의 장애인보장구 중 전동부품단가가 50,000원 이상인 경우에만 자가 부담이 있고, 그 외에는 무료로 휠체어타이어, 팔패드, 브레이크, 시트, 발판, 튜브 등 낡아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보장구의 부품교체도 가능하다.
한편 진주시는 수동휠체어 시민 무료대여사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휠체어마크 도색용 틀 무료대여 사업, 노후된 아파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정비 지원, 장애인보장구 무료 나눔 사업 등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소소하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특수시책 추진으로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 및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힘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