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지원을 위한 ‘창녕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창녕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추진 협의회(회장 창녕군수)는 따오기 야생방사를 앞두고 창녕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국립습지센터, 경상남도, 창녕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단체 및 창녕군 14개 읍면 이장협의회가 참여하여 따오기 야생방사 협조체계 구축, 지역주민 인식 증진, 따오기 서식환경 조성, 친환경농업 확산 방안 등을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2017년 2월 결성된 협의체이다.
한정우 협의회장(창녕군수)은“이번 야생방사는 요란스럽지 않고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따오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방사 이후 따오기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서식지 관리, 환경정화 등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해 따오기의 야생생존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는 오는 22일 야생방사를 앞두고 최종적으로 그간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