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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세트장 모노레일 17일 정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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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세트장 모노레일 17일 정식 개통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5/16 14:34 수정 2019.05.16 14:35
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세트장 모노레일.ⓒ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오는 17일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을 연결하는 ‘합천 모노레일’이 정식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어린이날·어버이날에 무료 시승 이벤트를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합천 모노레일의 정식 개통에 따라 합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경험하고자 하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연결하는 490m의 모노레일은 합천군과 ㈜한국모노레일이 공동투자하여 2량 1편성으로 최대 60명이 탑승하며, 탑승에서 하차까지 약 10분 내외 소요된다.

성인 왕복요금은 5,000원(편도 3,000원), 초등학생 왕복요금은 3,000원(편도 2,000원), 만6세 미만은 무료이다. 운영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위해 별도의 운영법인인 ㈜합천모노레일을 설립했고, 지역주민을 고용하여 지역 밀착형 모노레일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17일 모노레일 정식 개통 이후,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를 연결하는 기존의 도로는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모노레일 탑승 또는 잘 정비된 테크길을 이용해 청와대세트장을 방문해야한다.

우측에 펼쳐진 정원테마파크, 분재공원, 목재체험관, 한국 기네스 등재중인 코끼리 미끄럼틀 등 어느 요소 하나 빼먹지 말고 보고 즐겨야할 콘텐츠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모노레일 정식 개통으로 합천을 방문하신 분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무료 시승 이벤트 당시 주셨던 다양한 의견들을 최대한 방문해 모든 분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모노레일이 되도록 밤낮을 고심했다”라며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오셔서 직접 보시고 느껴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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