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 희망복지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제훈)는 16일 용덕면 이목마을경로당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지마을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2분기 순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봉사활동은 용덕면 3개 마을(이목, 가미, 와요)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커트·염색·메이크업)봉사, 농기계 수리, 가전제품 수리, 장수사진 촬영, 이동목욕, 한방진료, 물리치료, 구강검진, 만성질환 기초검진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순회 봉사활동에는 의령군 희망복지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의 다양한 전문기술을 발휘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부터는 ‘보건소 찾아가는 현장 의료서비스 사업’과 병행 실시함으로써 현장의료 서비스 및 이동목욕 서비스가 추가되어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으로 구성된 의령군 희망복지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헌신적이고 열성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다음 순회 봉사는 9월경 궁류면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