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위원장 김성규)는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사업장장 김규찬),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유홍근)와 함께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기로 하고, 16일 오후 4시께 “중앙동 무장애도시 조성” MOU를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와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가 무장애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올해도 갤러리아백화점 지원금 3,000천원을 투입하여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가구에 편의시설 5종(화장실 안전손잡이, 계단 핸드레일, 전등리모컨, 미끄럼방지 테이프, 문턱없애기) 52건을 설치해 주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편의시설 설치사업은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와 진주시장애인총연합 회원들이 대상가구를 발굴하면 무장애도시 위원과 갤러리아백화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설치한다.
김성규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장은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오던 사업이지만 아직까지도 편의시설을 설치해 줄 대상자가 많다”며“3개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장애 없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김규찬 사업장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