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27일∼28일까지 2일간 ‘국가위기대응연습’을 실시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위기대응연습’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훈련으로, 국가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인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이다.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하고 국가적인 대형재난 위기상황을 가정해 전국적인 규모로 실시하는 대형복합 재난대응훈련이다.

한정우 군수는 “국가 재난 발생 시 상황 대처 능력 강화 차원에서 유관기관과 협조해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훈련 중 도출된 각종 문제점을 개선해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훈련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도로, 수도관, 건물 피해 등에 따른 응급복구 활동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재난 현장 응급의료 지원 및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