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지부 김기평기자]현충일인 6일 국립대전현충원 앞에서는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 관계자들의 피켓 시위가 벌어졌다.
민족문제연구소는 1949년 친일파에 의해 와해된 반민특위의 정신과 친일문제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되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한국 근현대사의 쟁점과 과제를 연구 해명하고, 한일 과거사 청산을 통해 굴절된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 친일인명사전 편찬 등 일제 파시즘 잔재의 청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한편 관계자들은 이날 현충원 앞에서 김구 암살 배후인 반역자 김창룡이 대전국립묘지에서 이장할것을 요구했다.
김기평 기자 gpkim29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