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보물섬배 남해 전국탁구대잔치가 이달 24일∼26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 및 탁구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남해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탁구동호인 220개 팀에서 1,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24일 라지볼, 25일 일반부, 26일 일반·장애인부 경기가 열리며 각 조별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탁구협회 관계자는 “보물섬배 전국 탁구대회의 경험이 도민체육대회에서 탁구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이번 대회가 전국 탁구동호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회식은 대회 2일차인 25일 오전 11시께 남해읍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