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22일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영치의 날’을 맞아 의령군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령군 체납징수 기동팀은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전지역을 순회하며 2회이상 상습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영치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차량은 현장 납부를 유도하고, 미납 차량 등은 강제견인 및 공매 처분 등을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번 일제 단속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자동차세 납부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