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회장 김성태)는 지난 23일 오후 5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정기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새롭게 출발한 국제교류협의회는 2016년 이후 합천군과 교류가 단절되었던 중국 신창현을 공식 방문하여 두 도시가 교류를 재개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제18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일본 미토요시 우호방문단을 공식 초청하는 등 합천군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교류, 해외자매결연도시 대야문화제 행사 초청 등 2019년 하반기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승인 안건을 심의했다.
김성태 국제교류협의회장은 “2019년 상반기에 훌륭히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다채롭고 새로운 국제교류가 추진되어 우리군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김성태 회장님을 비롯한 국제교류협의회 위원이 우리군의 국제경쟁력이며 세계 속의 합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힘찬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