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영진단표를 통해 농장의 경영실태와 문제점을 분석, 개선방안을 만들어 영농정착과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를 추진한다.
먼저, 청년창업농의 기술수준과 영농현황분석을 통해 역량 및 기술진단을 실시한 뒤, 향후 계획과 농용자산 파악, 소득분석을 통해 종합의견을 제시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강소농 프로그램과 연계해 농가인구 감소와 농촌지역 고령화 등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실현 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응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여 조기 영농정착 및 소득증대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경영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