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이 24일 이동면 앵강다숲영농조합법인 세미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악성·고질 민원응대 등 상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감정노동의 이해 및 스트레스 자가진단’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청취한 후, 실내·외 곳곳에서 명상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감정 관리 트레이닝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군민들에게 보다 밝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정서적으로 힐링이 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공무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계속해서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