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고양시 장애인복지과에서는 발달장애인가족 휴식지원사업 '2019 힐링캠프'를 1박 2일간 총 3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힐링캠프'는 중증의 발달장애인 가정의 심리적 지지와 휴식 지원을 통해 가족이 갖는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가정 해체 예방을 주된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이끌어 내고, 고양시 '꿈의 버스'를 이용하는 전액 비 예산 사업으로 진행하는 등 관계자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이번 '힐링캠프'는 국립 횡성숲체원에서 오감을 이용한 숲놀이, 목재 칩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 편백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성취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가족으로 1차 5월 29~30일, 2차 7월 2일~3일, 3차 10월 19일~20일까지 총 3회 진행하며, 36가정 (72명)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