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5일 에어랜드항공 합천항공스쿨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항공체험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항공에 대한 기초지식을 이해하고 조종시뮬레이터실습을 통해 비행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항공 안전을 위해 항공기 비상탈출 행동요령, 산소마스크, 구명조끼 등 개인 구명용품 사용법에 대한 항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조종시뮬레이터실습 교육을 받고, 경비행기에 탑승하여 비행체험을 했다.
평소에 쉽게 경험할 수 없던 비행체험은 아동에게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항공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의 항공분야 인재로 자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학습지 지원, 건강음료 지원,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