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까지 약 120분동안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경남예총 경남아트팝스가 주관하는 버라이어티 쇼 ‘콘서트 휴’ 공연에 2,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아트팝스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공연의 막을 열었고 경남아트팝스의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혀 MC하명지, 가수 김수련, 배진아, 팝페라가수 요시다미호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군민들의 큰 호응과 환호를 받은 인기가수 조항조, 서지오가 ‘콘서트 휴’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2,000여명의 군민들은 콘서트 휴의 취지에 맞게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신나는 음악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정판용 합천부군수는 “이번 ‘콘서트 휴’를 계기로 우리 군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군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문화예술이 일상생활에 살아 숨쉬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