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4일, 창녕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2019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8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에서 수립·시행하는 주요정책의 추진과정과 담당자 등 관련자의 실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주민들에게 군의 주요 정책을 알리고 책임감 있는 행정업무 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서, 창녕군은 2013년부터 매년 정책실명제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총 163건의 주요사업을 공개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추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국민신청실명제’를 실시하여 주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사업을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실명제를 추진했다.
한정우 군수는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책추진으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공무원들에게는 책임감 있는 정책집행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정책실명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군정의 주요현안사업 및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국제교류와 통상 협상에 관한 사항,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기타 실명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책 중에서 심의회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올해 선정된 정책실명제 내역은 6월 3일부터 군청 홈페이지>창녕군정>정보공개>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