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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합천역사유치추진위원회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위치선정’관련 기자회견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5/27 15:08 수정 2019.05.27 15:15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위치선정 관련 기자회견.ⓒ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남부내륙철도합천역사유치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합천군수 문준희,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 재외향우합천군향우연합회장 지정도)는 27일 합천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위치선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위치선정과 관련하여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합천군 역사 위치선정에 대한 간섭행위의 중단과 역사 유치와 관련된 지나친 유치운동과 불필요한 소모전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위치선정’기자회견전문이다.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와 관련하여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2019년 1월 29일 정부의 재정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철도 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마다 역사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범군민 발대식 개최, 중앙정부 건의문 제출 등 역사유치를 위한 행보가 연일 뜨거운 감자로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합천군은 넓은 면적을 가진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한 역사 위치 선정과 관련한 군민의 여론분열을 막고 단합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전문용역업체에 역사 위치에 대한 용역을 발주하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는 합천군의 역사에 대하여 어느 위치에 선정해야 된다는 등 합천군민들의 여론을 분열 조장하고 있다.

인근 지자체의 합천군 역사위치 선정 개입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경상남도가 역사위치에 대해서는 자제를 요청했으나 지자체간 과열경쟁이 일어나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하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합천군 역사 위치선정에 대한 간섭 행위를 그만두고 간여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

하나 남부내륙철도 역사 유치와 관련한 불필요한 소모전과 지나친 역사유치 운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중앙부처, 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은 지역의 이익보다는 국가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곳에 역사 위치를 결정해 줄 것을 촉구한다.

하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인근 군과의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계획한 합천역사 위치에 대해 최대한 존중한다. 하나 합천군민 및 재외향우는 하나 되어 합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합천역사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2019. 5. 27.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유치 추진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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