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오는 6월 1일 휴천면 송대마을 견불사(주지 보덕스님) 야외특설무대에서 제22회 6.25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하여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린다고 28일 밝혔다.
견불사에서 주최하고 6.25 추모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재)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신도 400여명이 참석하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충절을 기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 추모식과 2부 공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식전 함양다볕차회의 추식 전 추모다례를 시작으로 보덕스님과 서춘수 함양군수 등의 추모사, 권갑점 전 함양군의원의 헌시, 헌화 및 분양 등이 진행된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평양예술단 초청공연, 초대가수 정유근, 김정근, 감다나 등의 공연으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