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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민참여형 관광산업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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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민참여형 관광산업모델 구축

김병두 기자 입력 2019/05/28 14:58 수정 2019.05.28 15:03
6월4일‘관광두레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순창군이 주민참여형 관광산업모델 구축을 위한 `관광두레사업` 주민설명회를 오는 6월 4일 개최한다(사진제공=순창군)

[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이 주민참여형 관광산업모델 구축을 위한 `관광두레사업` 주민설명회를 오는 6월 4일 오후 4시에 순창어린이장난감도서관 2층(구. 순창문화의 집)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관(館) 주도형 관광개발사업에서 탈피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관광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순창군은 지역내 하나의 공동체가 관광사업화형 사업체로 성장.발전해 나가도록 지원해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득구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가 하나의 사업형 조직로 성장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관광두레PD다.

순창군은 앞으로 관광두레 PD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공동체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기존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체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제7회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됐으며, 관광두레 PD로 장재영씨가 선발됐다.

순창군은 지난 21일에는 지역내 관광두레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내달 열릴 주민설명회를 거쳐 이 사업에 참여할 주민이나 단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단체로 선정되면 3년간 사업형 관광모델 발굴로 창업, 경영개선을 위한 실무교육 및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선진사례 견학 등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홍보마케팅이 연차적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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