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18일(화)오후 7시30분 우크라이나 체르니프치 필하모닉의 「서머 콘서트 in 의령」을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체르니프치 필하모닉은 유서 깊은 유네스코 시티 체르니프치주의 주립교향악단으로 동유럽의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폴란드, 러시아는 물론 서유럽을 넘나들면서 수많은 공연을 펼치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교향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미국 작곡가인 조지 거슈윈의 ‘서머 타임’을 비롯한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베르디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의 연주와 우리 가곡인 윤용하의 ‘보리밭’, 아일랜드 민요 ‘아-목동아’ 등을 테너 김준연과 소프라노 김성경의 아름다운 소리와 감동 선율을 관람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상세한 내용은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의령군민문화회관(055-570-49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