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임흥빈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남산공원 일대 2ha에 꽃 경관 단지를 조성해 군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꽃 경관 단지는 유채, 메밀, 꽃 양귀비 등 6종 50만 주의 꽃을 심어 조성했다.
경관 단지는 남산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백색의 메밀꽃 단지는 초여름 화이트 크리스마스 같은 즐거운 자아내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화순군은 3월부터 유채, 꽃 양귀비를 파종하고 4월 중순쯤에는 메밀을 파종해 꽃 경관 단지를 조성했다. 6월 중순까지 남산공원을 찾으면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 경관 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시사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남산공원을 만들겠다” 며 “올해 들어 7회째를 맞이하는 화순 국화향연의 성공 개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