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8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19 을지 태극연습’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고, 연습과 연계한 ‘안보분야 과제토의’를 함께 실시하여 대규모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2019 을지태극연습은 2017년까지 진행됐던 기존의 을지연습에서 국가위기대응연습이 더욱 강화된 형태의 비상대비훈련으로, 창녕군에서는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15개 기관 등 7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다.
한정우 군수는 “불시에 찾아오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군민행동매뉴얼을 잘 숙지하고,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경각심을 고취시켜 총체적 위기관리 능력을 기르는 을지태극연습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을지태극연습 기간동안 창녕군은 29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민·관·군·경 160여명이 참여하는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밖에도 전시직제편성훈련, 기관소산이동훈련, 전시 주요현안 과제토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