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2시께 진주시청에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 수상자 8명을 초청해 ‘시민과의 데이트’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5월‘시민과의 데이트’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과 가족사랑을 실천하며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장한 어버이상과 효행상 수상자와 함께 간담을 나누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부모님을 모시면서 느꼈던 경험담들을 서로 이야기하며‘효’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노인시설과 일자리, 의료비 지원 등 궁금했던 부분을 문의하는 등 보람찬 데이트 시간을 보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경로효친과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경로효친이란 넓게는 모든 인간에 대한 공경의 정신이다. 이런 좋은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최근 소외와 단절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함께 대처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어비이날을 기념하여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를 포상하고 관련행사를 지원하는 등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 확산과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