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2019년 골목상권 활성화 문화거리행사’를 6월 8일 오후 2시∼5시까지 거창읍 시장길에 위치한 문화거리 일원에서 거창시장번영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난타, 색소폰 및 통기타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단오부채 그리기,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와 클레이 손거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특산품 무료시음과 더불어 지역화폐인 ‘거창사랑상품권’ 경품 나눔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되며, 행사시간 동안 문화거리센터에서 태백상회 앞까지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한편, 거창군 문화거리는 쇠퇴해가는 원도심의 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조성된 거리로, 거창군은 문화거리행사를 올해 두 번 정도 더 여는 등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사람들이 찾아오고 활기가 넘치는 관광문화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정용 거창시장번영회장은 “문화거리행사에 많이 오셔서 문화공연과 체험을 즐기시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많은 애정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